올해의책 (1) 썸네일형 리스트형 델리아 오언스『가재가 노래하는 곳』 신인작가의 데뷔작이 무려 7개월이 넘도록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리스트와 아마존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다는 바로 그 책, 델리아 오언스의 『가재가 노래하는 곳』을 읽었다. 『가재가 노래하는 곳』은 평생을 동물의 생태를 연구한 70세의 과학자의 첫 소설 데뷔작이다. 아프리카 오지에서 야생동물을 관찰하고 그 연구 성과로 책을 엮어 유수의 상을 휩쓴 과학자의 소설 데뷔작이란 점이 흥미로운데 이 책에는 그런 작가의 특색이 잘 나타나 있다. 작가는 이 책이 '외로움'에 대한 책이라고 했는데 그래서인지 연륜에서 우러나오는 인간의 고독과 외로움에 대한 정서가 가득했다. 그래서 우울하고 고독한 이야기냐고? 아니다. 『가재가 노래하는 곳』은 인간의 외로움과 고독을 다룰 뿐 아니라 한 소녀의 마음 시리고 따뜻한 성장 소..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