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고양이방묘문

(2)
고양이끼리의 괴롭힘을 초기에 막아야 하는 이유 - 호야 수술하다 푸들만 3마리인 집에 어쩌다 고양이 한마리가 구조되고, 그렇게 구조되는 아이들이 늘어나고, 입양이 안된 아이들은 저희집 식구가 되서 복작복작하게 살고 있습니다. 개와 고양이는 앙숙이라지만 저희집 멍멍이들은 고양이들과 서로를 인정하고 잘 지냈고, 하나 둘 구조되서 늘어나는 고양이들끼리도 서로 의지하며 친하게 잘 지냈어요. 집에 장애묘들도 있는데 절대 장애가 있는 아이들, 하반신이 마비된 봄이나 한쪽눈이 없는 보배를 괴롭히지 않았고 새끼 고양이가 들어와도 새끼라는 것을 알고 피하면 피했지 공격하는 경우는 없었답니다. 하지만 어느날 갑자기 우리집 최고의 애교냥이자 무릎냥인 바둥이가 아이들을 괴롭히기 시작했습니다. 공격 대상은 쭈쭈와 별이, 둘다 치즈냥이입니다. 바둥이는 아이들을 호랑이가 먹이감을 사냥하듯 공격..
세이펫 고양이 방묘문 안전문 구입, 설치 후기 고양이 키우는 집사님들 방묘문 다시는 분들 많으시죠? 저희 집의 고양이 출입금지 구역은 딱 한 곳인데 바로 제 방이랍니다. 제 방 입구에 다이소에서 150cmx45cm 네트망을 2개를 세로로 연결해서 문처럼 열고 닫으며 사용하고 있어요. 그런데 오늘, 이녀석들 때문에 안방에도 방묘문이 설치됐습니다. 왼쪽의 고양이는 바둥이, 오른쪽은 쭈쭈라는 아이입니다. 문제는 요 바둥이 녀석이 밤만 되면 작은 방으로 건너가서 쭈쭈를 괴롭혀요... 망할눔의 시끼... 게다가 쭈쭈는 엄청난 겁쟁이라서 바둥이가 때리지도 않았는데 혼자 죽는다고 소리를 꽥꽥 질러대지요 ㅋㅋㅋ 사실 바둥이가 심하게 괴롭히는 것도 아닌데 쭈쭈가 너무 바둥이를 무서워해서 보기가 애처로울 지경이었어요. 결국 보다못한 우리 가족은 회의를 한 끝에 밤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