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색기계 (2) 썸네일형 리스트형 신비한 이야기꾼, 쓰네카와 고타로의 『가을의 감옥』 『가을의 감옥』은 세 편의 단편으로 이루어져 있다. 첫번째 단편, 『가을의 감옥』은 11월 7일이라는 하루에 갇힌 사람들의 이야기다. 하루가 지나면 모든 것이 제 자리로 돌아와 똑같이 어제가 시작된다. 돌아오는 건 그저 하루 뿐이 아닌 자신의 위치, 쓰고 난 돈, 죽었지만 살아나는 목숨 등... 모든 것이 되돌아오는 것이다. 그리고 매일을 반복하는 자칭 '리플레이어'들을 사라지게 만드는 오싹한 정체불명의 '기타카제 백작'이라는 존재가 있다. 기타카제 백작이 나타나는 주변은 빛과 소리가 줄어드는 기묘한 현상이 나타난다. 그리고 기타카제 백작을 만난 리플레이어들은 흰 빛에 휩싸이며 그대로 사라진다. 엔딩에서 주인공은 기타카제를 만난다. 자신을 향해 다가오는 기타카제 백작을 담담하게 맞이하고 하얀 빛에 휩싸이.. 쓰네카와 고타로 『금색기계』 쓰네카와 고타로 『금색기계』 리뷰 야심차게 블로그를 만들어놓고선 포스팅 4개하고 꼬로록 잠수를 탔더랬다. 생각보다 리뷰를 쓰는 일은 귀찮은 일인 것이었다! 블로그에 기록하는 것을 포기하고, 책꽂이 어플에 간단하게 한두줄 메모만 남기니 아이고 이렇게 편할 수가 없다. 그런데 이게 또 아쉬울 때가 있더라. 얼마전에 그랬다. 엊그제 "『죽여 마땅한 사람들』이란 책 재밌어?"라는 질문을 받았는데... 이게 2년 전에 병원에서 읽은 책이란 말이지. 어떤 구성으로 책이 쓰여졌는지, 엔딩이 어떠했는지, 그리고 나름 재미있게 본 기억이 났다. 그런데 그게 다였다. 나름 재밌게 본 기억.... 줄거리도 가물가물한 것이, '블로그에 대충이라도 편하게 휘갈겨놔더라면 찾아보고 쉽게 되새김질 할 수 있었을텐데'라는 아쉬운 마음..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