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 (2) 썸네일형 리스트형 올해 7월까지 읽은 책들 간단리뷰 (38권 중 30권) #1 올해 초, 대차게 독서 100권이라는 목표를 세웠었는데 중간 성적을 보니 참으로 비루하다. 그나마 1권도 안 읽은 달이 없다는 걸 위안으로 삼아야 할까... 딱 1권 읽은 달이 있음;; 지금까지 38권을 읽었으니 어디 보자, 목표를 채우려면 적어도 매달 12권 이상을 읽어야 한다. 미친 듯이 달리면 가능도 하겠지만 질보다 양을 쫓아서야 진정한 독서라고 할 수 없지. 아무렴! 그러므로 쉽게 목표는 포기하는 걸로... 😅 대신 남은 기간 동안엔 또 중간 독서 목표를 세우고 달성하는 쪽으로 변경해야겠다. 그럼 반성 겸 정리의 중간점검을 시작해보자. 1. 올가 토카르축 『태고의 시간들』 ★★★★★ 이건 따로 리뷰를 썼었는데 그만큼 새해의 첫 책을 좋은 책으로 시작해서 좋았던 기억이 난다. 시작은 술술 읽히지만 .. 요즘 근황에 관하여 아무도 궁금해하지도 않겠지만 내 근황을 써보려고 한다. 그냥 쓰면 심심하니깐 나도 재미를 느끼기 위해 자문자답 형식을 빌린다. Q. 아니 굳이 안써도 되는데 뭐하러 니 근황을 포스팅하세요? 사실대로 말하자면 내 생활을 정리를 한번 해보고 정신차리자는 의미로... 일단 블로그의 업뎃도 너무 안하고 있다. 병원 정기진료를 다녀온지가 언젠데 그것도 정리 안하고 있고, 읽은 책들 포스팅도 하나도 안하고 있고, 넷플릭스 처돌이가 되놓고 감상도 정리안하고 있으니 셀프 채찍질이 필요하다고 느꼈다. Q. ... 그래서 요즘 몸상태는 어떠신지? 어르신들이 “무릎이 쑤시네, 내일 비가 올라나....” 이게 흘려들을 말이 아니다. 꾸리꾸리한 날씨는 기압의 변화를 가져와서 그런지 컨디션이 진짜 안좋아진다. 심각하게... 마지..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