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유근육통증상 (2) 썸네일형 리스트형 12월 2일, 섬유근육통 정기진료 후기 (feat. 족저근막염) 3달마다 꼬박꼬박 올라가는 서울. 뭣이 새로울까 싶어 평소처럼 준비하고 기차역으로 향했건만 이날 지방 촌사람은 처음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경험했다. 사실 12/1부터 부산도 수능날까진 3단계에 가까운 조치를 취한다고 했었는데 내가 집순이라 체감할 일이 없었다.😅 원래라면 부산역 1층 던킨도너츠에서 커피를 테이크 아웃해서 기차에 일찌감치 오르지만 이날은 기차에서 식음료 섭취를 자제하라는 표지판이 여기저기 보였다, 헐! 카페인 없이 어찌 나더러 아침부터 움직이라는 건지 ㅠㅠ 심지어 저는 울트라셋 부작용으로 입 마름증이 심하단 말입니다! 하지만 코로나의 기세가 워낙 세니까 어쩔 수 없다고 생각했다. 나부터도 코로나 때문에 사람들과의 최소한 접촉을 위해 장거리 좌석인 2호차만 고집하지 않았나. 암튼, 서.. 섬유근육통 환자가 말하는 섬유근육통 '섬유근육통'이란 병이 있습니다. 예전에는 '섬유근통증후군'이라고도 불렸어요. 그렇다면 '섬유근육통'이란 어떤 병일까요? 서울대학교 병원에서는 섬유근육통을 한 줄로 이렇게 정의합니다. 근육, 관절, 인대, 힘줄 등 연부조직에 만성적인 통증을 일으키는 증후군 만성적인 통증! 이 단어가 섬유근육통을 가장 잘 표현하는 것 같습니다. 대부분의 섬유근육통 환자들은 머리부터 발끝까지라고 할 수 있는 전신에 걸쳐 통증을 느낍니다. 뿐만 아니라 이 통증의 정도나 위치가 지속적으로 변하고 옮겨 다닙니다. 통증 외에도 따라붙는 증상들은 조조강직(아침에 몸이 굳는 현상), 피로감, 수면장애, 과민성 대장 증후군, 배뇨 장애( 빈뇨, 하복부 경련), 손발 저림이나 무감각 혈액순환장애 등이 있습니다. 이 중 수면장애가 계속..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