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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트라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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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일, 섬유근육통 정기진료 후기 (feat. 족저근막염) 3달마다 꼬박꼬박 올라가는 서울. 뭣이 새로울까 싶어 평소처럼 준비하고 기차역으로 향했건만 이날 지방 촌사람은 처음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경험했다. 사실 12/1부터 부산도 수능날까진 3단계에 가까운 조치를 취한다고 했었는데 내가 집순이라 체감할 일이 없었다.😅 원래라면 부산역 1층 던킨도너츠에서 커피를 테이크 아웃해서 기차에 일찌감치 오르지만 이날은 기차에서 식음료 섭취를 자제하라는 표지판이 여기저기 보였다, 헐! 카페인 없이 어찌 나더러 아침부터 움직이라는 건지 ㅠㅠ 심지어 저는 울트라셋 부작용으로 입 마름증이 심하단 말입니다! 하지만 코로나의 기세가 워낙 세니까 어쩔 수 없다고 생각했다. 나부터도 코로나 때문에 사람들과의 최소한 접촉을 위해 장거리 좌석인 2호차만 고집하지 않았나. 암튼, 서..
동네 병원에서 진통제를 추가로 처방받다 며칠 동안 아파서 또 포스팅을 하지 못했다. 이번 달은 유독 통증이 자주, 그리고 과하게 나타났던 것 같다. 십 년을 넘게 병원을 다니면서 처음으로 진통제가 떨어졌다. 왜? 내가 너무 많이 먹어서....... 또르르.....ㅠㅠ 아침, 저녁, 밤에 하나씩 뜯어먹게끔 조제된 약봉투에도 진통제가 기본적으로 들어가 있지만, 그 외에도 상태에 따라 자가 조절해서 먹는 진통제만 가득 들어있는 약통이 따로 있다. 평소에는 약통에서 진통제 1알만 추가해서 먹는데 이번 달엔 유독 많이 아파서 과다복용을 해버렸다. 그래서 봉투약은 남아있는데 추가로 먹는 진통제 약통이 텅텅 비어버린 것이다. 약봉투에 있는 진통제만으로는 못 버티는 것을 알기 때문에 고민에 빠졌다. 일단 가장 빠른 날짜로(지난 19일 목요일) 담당 의사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