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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토톱 처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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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7 섬유근육통 병원 정기진료 (출발~도착까지) 3개월만의 진료!코로나로 난리인 이 시국에 SRT를 타고 서울로 향했다. 여러 사람들과 스치고 싶지 않아서 일찌감치 2호차 장거리 전용석을 예약해뒀다.장거리석은 내 옆자리 사람도 서울까지 쭈욱~ 갈 확률이 높을테니까.보통 장거리석인 2호차 아니면 자판기에 화장실이 앞 뒤로 있는 6호차를 선호하는데, 6호차는 사람이 많을 때는 내 옆자리를 2~3명이 스쳐가기도 했었다. 기차 안에서 2시간 반동안 마스크를 해야하는데 커피는 마셔야겠고...\커피 마시느라 마스크를 벗으면 옆자리 사람이 싫어할까봐 타기도 전부터 소심하게 걱정했었는데 다행히도 내 옆자리는 서울역까지 비어있어서 가는 내내 마음놓고 커피를 마실 수 있었다. 늘 만원이던 기차에 빈자리가 보여서 코로나 때문에 그렇구나라고 가볍게 생각했었는데, 수서..
12/24 병원 정기진료(섬유근육통) 다녀왔습니다 크리스마스 이브날, 기차를 타고 서울 병원을 다녀왔습니다. 이브날이라 그런지 기차표가 일찍 예매가 되있어서 내려오는 표를 구하기가 힘들었답니다. 며칠간 틈틈히 SRT 어플을 들락날락 거리며 새로고침한 결과, 내려오는 표를 예매할 수 있었습니다. 지난 몇달 간, 몸이 많이 안좋다보니 울트라셋이알서방정(진통제)를 하루에 6알정도 먹었었어요. 울트라셋이알서방정의 하루 최대 복용량은 4알, 그래서 혹시 모르니 이번에 간검사를 하기로 했습니다. 간검사라고 하지만 그냥 피검사였어요. 다만 결과를 봐야하니 진료시간보다 2시간 앞서서 체혈을 해야했고, 그렇다보니 아침부터 바쁘게 기차를 타야했습니다. 겨울에 혼자 병원가는 건 좀 피곤한 일입니다. 혼자 이것도 하고 저것도 하고, 검사하러 왔다갔다 수납하고 영수증에 처방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