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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저런 제품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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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익스프레스(aliexpress)에서 구매한 미밴드2 스트랩 리뷰 작년 가을에 살 좀 빼보자며 미밴드2와 미스케일을 구매했더라죠. 참고로 살은 못 뺐습니다아.... 그런데 이놈이 참 손이 많이 갑디다. 일단 2달이 좀 넘어서 페어링 문제가 발생해서 AS를 보냈었고요. 3달이 좀 넘으니 스트랩에서 본체가 분리가 돼버렸어요. (하얀색 가루같은게 묻어있는 것은 살려보겠다고 심폐소생술을 행한 순간접착제의 흔적입니다 ^^;;) 사진 속 고리같은 것이 원래는 스트랩에 붙어 있습니다. 저 고리에는 살짝 턱이 나와있는데요. 본체는 직선이고 스트랩은 곡선이니, 본체가 튀어나가려는 성질(?)을 저 고리의 턱이 막아줍니다. 그런데 곡선인 스트랩에서 본체가 계속 튀어나가려고 하다보니, 못이기고 저 턱이 고리째 스트랩에서 분리가 되버린 것이죠. 전 팔목이 가는 편이라 스트랩을 4번째 구멍에 ..
펠리칸 M400 만년필 AS 후기 한동안 봉인해뒀던 M400 그린과 화이트 토토이즈, 이 두 자루에 오랫만에 잉크를 넣어줬습니다. 닙에 잉크가 뭍는 게 싫은지라 닙을 분해하고 주사기로 잉크를 넣었는데요. 아무래도 이때 제가 실수를 한 것 같아요. 두 자루 모두에게 문제가 생겼습니다. M400 그린의 경우 글씨를 쓰면 괜찮다가 도중에 가로획에서 글씨가 확 가늘어집니다. 잉크흐름이 막힌 것 처럼요. M400 화이트 토토이즈는 잉크가 콸콸 쏟아집니다. 진짜로 쏟아지는 건 아니고... ^^; 흐름이 너무 과해서 잉크 고유의 색보다 훨씬 짙은 색으로, 그리고 EF닙임에도 M닙의 굵기로 써지네요. 망했다를 연발 외치며 펠리칸 AS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다행히 펠리칸 AS는 평이 좋더군요. 그럼 이제 펠리칸 AS를 받은 후기를 써보겠습니다. 펠리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