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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저런 제품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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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즈락(ASROCK) 메인보드, 에즈윈 유상리퍼 AS후기 얼마 전에 컴퓨터 무한 부팅에 대한 포스팅을 했는데요, 그렇게 AS를 받고 메인보드가 돌아왔습니다. AS를 갔던 내 메인보드... 그동안 수고했다... 기대도 안 했는데 AS를 보낸 다음 날 바로 에즈윈 AS센터에서 전화가 왔습니다. 예상했던 대로 메인보드를 교체해야 한다는 진단이 나왔고, 보증기간이 지나서 요금은 33,000원이 나왔네요. 어쩌겠습니까, 게임을 안하는 제겐 충분히 현역인지라 바로 입금했고, 당일날 바로 새로운 보드로 발송이 됐습니다. 그리고 다음날 짜잔! 새로운 보드가 도착했습니다. 생각보다 뽁뽁이를 칭칭 감아주시진 않으셨더라고요. 전 겁나 감아서 보냈는데 🙄 에즈윈에 AS를 두번두 번 받았었는데 두 번 다 메인보드 교체 건이었습니다. 한 번은 보증기간이 남아있던 세컨 컴퓨터였는데 뒤쪽..
세이펫 고양이 방묘문 안전문 구입, 설치 후기 고양이 키우는 집사님들 방묘문 다시는 분들 많으시죠? 저희 집의 고양이 출입금지 구역은 딱 한 곳인데 바로 제 방이랍니다. 제 방 입구에 다이소에서 150cmx45cm 네트망을 2개를 세로로 연결해서 문처럼 열고 닫으며 사용하고 있어요. 그런데 오늘, 이녀석들 때문에 안방에도 방묘문이 설치됐습니다. 왼쪽의 고양이는 바둥이, 오른쪽은 쭈쭈라는 아이입니다. 문제는 요 바둥이 녀석이 밤만 되면 작은 방으로 건너가서 쭈쭈를 괴롭혀요... 망할눔의 시끼... 게다가 쭈쭈는 엄청난 겁쟁이라서 바둥이가 때리지도 않았는데 혼자 죽는다고 소리를 꽥꽥 질러대지요 ㅋㅋㅋ 사실 바둥이가 심하게 괴롭히는 것도 아닌데 쭈쭈가 너무 바둥이를 무서워해서 보기가 애처로울 지경이었어요. 결국 보다못한 우리 가족은 회의를 한 끝에 밤에는..
크록스 첼시 레인부츠(Women's Crocs Freesail Chelsea Boot) 직구 후기 올 여름, 장마가 시작된다고 했을 때쯤이니까 7월 초였을까요. 그때쯤 구매한 크록스 첼시 레인부츠 직구 후기입니다. 사실 직구까지 할 필요는 없었는데 국내에서 구매하려니 마음에 드는게 없었어요. 아니, 마음에 드는 건 있더라도 너무 비싸더란 말입니다 😭 이번에 구매하려던 레인부츠의 조건은 이랬습니다. 발목까지 오는 앵클부츠일 것, 가볍고 편할 것, 막 신어도 될 만큼 저렴할 것. 그렇다보니 결국 선택된 것이 크록스 첼시 레인부츠(Women's Crocs Freesail Chelsea Boot)였습니다. 네이비도 예쁘고 블랙도 무난해서 저렴한 걸로 살 생각으로 최저가를 검색해봤습니다만, 구모델이라 국내에서는 거의 판매하는 곳이 없었습니다. 판매하는 곳이 있어도 주요 사이즈는 모두 품절된 상태였어요. 그래서..
사자마자 구형이 되버린 킨들 오아시스 (9세대) 개봉기 6월 중순에 구매했으니 조금 늦은 개봉기가 되겠습니다 ^^ 6월의 어느 날, 이메일로 알림이 와서 확인해보니 킨들 오아시스가 $199.99로 할인한다는 소식이었습니다. 제가 이날을 위해 아마존 기프트카드가 할인할 때마다 사서 차곡차곡 모아뒀었거든요 ^^ 다시 가격이 오를까 싶어 얼른 구매를 하고 배송만을 기다리고 있었는데, 그때 전해온 소식... 10세대 킨들 오아시스 발매 예약 중 😨 '설마 7.8인치로 커진 것인가!' 울상을 짓고 두근두근하며 뉴 킨들의 사양을 살펴봤습니다만 달라진 점은 ​ - 조금 더 빨라짐 - 프론트라이트의 LED 수가 13개 늘어남 - 프론트라이트의 색온도 조절 기능이 생김 ​ 이정도만 바뀐 옆그레이드였습니다. 만약 크기가 커졌다면 9세대 산 것을 엄청 후회했을 텐데 정말 다행이..
샤오미 초정밀 E-ink 온습도계(MHO-C201) 샤오미의 초정밀 E-Ink 온습도계를 구입했습니다. 커다란 가습기가 자리차지하는 게 싫어서 안방으로 방출해버렸더니 영 코가 킁킁한 것이, 습도체크를 해야겠더라구요. 게다가 단열 공사 이후로 온도체크도 못해봐서 온도계와 습도계가 필요하던 참이라 바로 구입했답니다. 가격은 알리보다 국내에서 구입하는 게 오히려 더 저렴하더라구요. 그래서 바로 오픈마켓에서 결제하고 어제 배송받았답니다. (구입가격 13,600원) 샤오미답게 패키지가 깔~끔합니다. 배경의 키보드와 비교해보시면 알겠지만 정말 앙증맞은 크기예요. 온도와 습도의 수치를 알려줄 뿐이니 클 필요도 없거니와, 크면 오히려 인테리어를 해치니 딱 좋은 크기 같아요. 패키지 후면의 스펙에 온도측정은 0℃~60℃까지 가능하다고 나와있네요. 영하는 측정이 안되지만 ..
슬리플 메모리폼 매트리스, 꿀잠 잤어요 와디즈에 펀딩했던 슬리플 매트리스가 도착했습니다. 슬리플 x 와디즈, 매트리스 앵콜펀딩 참여 사실 도착은 열흘 전쯤에 했는데 제 방 단열공사를 하느라 박스를 열어보질 못했어요. 며칠 전에서야 드디어 단열공사가 마무리됐고, 냉큼 책상과 침대만 들인채로 매트리스를 꺼냈습니다. 상자에서 꺼낸 상태입니다. 이런식으로 압축포장되서 배달됩니다 :) 박스 안에는 개봉용 칼과 설명서가 동봉되어 있었어요. 커터로 개봉하다 매트리스 커버에 흠집나는 사태를 미연에 방지하는 세심한 배려를 느낄 수 있네요. 커터로 개봉하다 내용물 자르는 바보가 있어?? 라고 생각하실지 모르겠습니다만... 실제로 제가 요즘 자주 그러고 있습니다 -_- 특히나 고양이 사료박스 뜯을때, 사료비닐까지 썰어서 매번 투명테이프로 봉하는 바보짓을 하고 있..
페이퍼 프로 하드커버 케이스 사용 후기 지난 번에 올린 페이퍼 프로 리뷰가 베스트 리뷰에 당첨되었습니다 ^^ 페이퍼와 비교하며 단점과 아쉬운 점도 아끼지 않고 다 말했는데 리디북스 대인배네요~ 경품으로 새로 출시된 하드커버 케이스를 받았습니다. 색상도 선택하게 해줘서 샌드 베이지 색을 선택했답니다. 그리하여 지금부터 일주일 간 사용한 하드커버 케이스 리뷰를 시작합니다. 짜짠- 하드커버 케이스 샌드 베이지 색상입니다. 최대한 실물과 비슷한 색으로 뽑아봤는데 (저 미대나왔으여) 모니터에 따라 색감이 다르게 보일 수 있으니 참고만 해주세요 ^^ 색상 이름에 걸맞게 모래색이 섞인 따뜻한 베이지색입니다. 외관은 다이어리 느낌이 물씬 나네요. 커버는 인조가죽 느낌이 나는데 촉감은 가죽스럽진 않습니다. 압축된 스티로폼 위에 코팅된 미끈한 인조가죽이 입혀진..
리디북스 페이퍼 프로 3주 사용 후기 리디북스 539이벤트에 맞춰 페이퍼 프로를 구매했습니다. 리페프 가격에 추가금액 없이 539권을 소장하게 해주는데 아니 구매할 수 없겠죠? ^^ 7월 3일 구매했으니 사용한지 약 3주가 됐는데요. 이미 사용 중인 리디북스 진영의 페이퍼와 비교하며 리뷰를 해볼까 합니다. 📓 페이퍼 프로 리뷰 구매 전, 크기때문에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화면이 큰 건 좋지만 편하게 파지가 가능할지 걱정이 되었거든요. 막상 받아보니 두 손 파지도 나쁘지 않네요. 커졌지만 더 얇아졌고 페이퍼와 차이를 못 느낄만큼 가볍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외관이 페이퍼에 비해 많이 달라졌는데요. 첫 번째로 물리키의 변화입니다. 양쪽에 상하로 2개씩 달려있는데요. 덕분에 한쪽 물리키만으로 페이지를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게 됐습니다. 페이지 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