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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저런 제품 리뷰

크록스 첼시 레인부츠(Women's Crocs Freesail Chelsea Boot) 직구 후기

 

 

올 여름, 장마가 시작된다고 했을 때쯤이니까 7월 초였을까요.

그때쯤 구매한 크록스 첼시 레인부츠 직구 후기입니다.

 

사실 직구까지 할 필요는 없었는데 국내에서 구매하려니 마음에 드는게 없었어요.

아니, 마음에 드는 건 있더라도 너무 비싸더란 말입니다 😭

 

이번에 구매하려던 레인부츠의 조건은 이랬습니다.

발목까지 오는 앵클부츠일 것, 가볍고 편할 것, 막 신어도 될 만큼 저렴할 것.

 

그렇다보니 결국 선택된 것이

크록스 첼시 레인부츠(Women's Crocs Freesail Chelsea Boot)였습니다.

 

 

크록스 첼시 레인부츠 블랙과 네이비
크록스 첼시 레인부츠 블랙 & 네이비

 

네이비도 예쁘고 블랙도 무난해서 저렴한 걸로 살 생각으로 최저가를 검색해봤습니다만, 구모델이라 국내에서는 거의 판매하는 곳이 없었습니다.

판매하는 곳이 있어도 주요 사이즈는 모두 품절된 상태였어요.

 

그래서 정말 아무 기대없이 해외에서는 얼마나 할까 싶어 아마존에서 검색을 해봤는데...



 

크록스 첼시 레인부츠 아마존 검색 캡쳐
단돈 $19.99!!

 

 

헐! 제 사이즈를 너무나 저렴한 $19.99 에 팔고 있지 몹니까?!

그래서 또 혹시나 싶어서 직배는 되는지, 된다면 얼만지 다시 확인을 해보니...

 

 

배송비까지 32.54달러
배송비까지 합쳐서 단돈 $32.54!!

 

 

아마존 직배 비용까지 합쳐서 단돈 $32.54!!

 

 

$32.54 원화로 바꾸니 3만8천원 정도

 

 

환율로 대충 계산해봐도 3만 8천원 정도였습니다.

게다가 해외결제시 5% 캐쉬백되는 카드도 있으니, 이건 사라는 계시가 아니겠습니까?! 

 

물론 배대지를 둘르면 더 저렴하게 구입이 가능하겠지만, 자칫 오배송이나 제품이 품질이 떨어질 때는 아마존 직배송이 가장 원할하게 소통이 되기 때문에 오히려 선호하는 편입니다.

 

아마존 직배송으로 일반배송으로 결제했더니 느릿느릿 올거라고 예상하게 만들더니 일주일만에 도착했습니다.

 

 

 

크록스 첼시부츠 박스를 연 사진
언박싱 샷!

일단 새상품인지부터 확인했습니다.

제가 예전에 블랙앤데커 호루라기 청소기를 새거를 사고 중고를 받아 일부분을 환불받은 적이 있었거든요.

요리보고 저리봐도 새제품이 맞더군요 ^^

 

 

 

크록스첼시부츠 사진1크록스첼시부츠 사진1
01

막상 보니 실물이 훨씬 예쁩니다.

미울 줄 알았던 가운데의 세로 줄도 밉지 않고 귀엽네요.

 

 

크록스 첼시부츠 사진2크록스 첼시부츠 사진2
01

신어봤습니다.

235는 조금 작아 240을 신을 수 밖에 없는 발인데, 240이 널널하니 딱 편하게 좋습니다.

레인부츠는 안에 양말신고 여유있게 신어야 편하죠 ^^

 

걸어보니 발목 뒷부분이 걸리적 거리거나 살을 햘퀴는 증상도 없고요, 내부 마감도 괜찮아서 바느질이 튿어질 걱정은 안해도 될 것 같습니다.

 

한국 오픈마켓에서 사는 것보다 훠어어어어어어얼씬 저렴하게 사서 만족스럽습니다.

그런데 그후로 생각보다 비가 별로 안내렸... 죠? 

아직 개시를 한번밖에 못해봐서 무척 아쉽습니다 ㅠㅠ

 

날이 너무 덥기도 하지만, 부츠 신고 싶으니 비가 좀 왔으면 좋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