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복막염 치료 (3) 썸네일형 리스트형 몽이 복막염 투병기 - 신약 (GS441524) 투여 28회차, 치료한지 딱 4주된 날 몽이가 복막염 신약인 GS441524를 투여받은 지 정확하게 4주, 28일 되는 날입니다. 지난 일주일 동안에도 우리 몽이는 잘 먹고 잘 놀면서 온갖 말썽은 다 부리는 똥꼬발랄한 캣초딩이었습니다. 새벽에는 1분 1초를 안 쉬고 까불거리는데 보고 있자니 옛날 생각이 나더라고요. 옛날에 노란 치즈 아기 냥이를 엄마가 구조해온 적이 있습니다. 치즈냥을 키우고 싶었던 전 너무 좋아서 '보리'라는 이름을 지어주고 정이 듬뿍듬뿍 줬었어요. 그렇게 우리 집 식구가 되는구나 싶었는데, 어느 날부터 배가 터질 듯이 빵빵해지기 시작했습니다. 밥을 너무 많이 먹었구나?라고 웃으며 넘겼는데 밥을 먹지도 않았는데 배가 빵빵해져 있는 걸 보고 이상하게 여겨 병원으로 데려갔었습니다. 그때 처음 들어봤어요. '복막염'이라는 병을요... 몽이 복막염 투병기 - 신약 (GS441524) 투여 21회차, 이제부터 시작이다 어제로 몽이가 복막염 신약 GS441524를 맞은 지 정확히 3주가 됐습니다. 또 일주일 동안 몽이는 얼마나 많이 먹는지 아기고양이로 변신한 멧돼지 같답니다. 먹을 것만 보면 돌진~~~!! ㅋㅋㅋ 형아들 것도 손으로 그릇을 툭- 쳐서는 다 빼내서 자기가 먹고요. 우리 집에 발대신 손이 달린 고양이가 하나 있는데 미우라고, 못 여는 문이 없습니다. 미우의 밥을 뺏어먹을 땐 아주 가관이랍니다. 둘이서 번갈아가며 손으로 그릇을 당겨서 자기 앞으로 가져오는데 어찌나 웃기던지요. ㅋㅋㅋ 촬영 못한 게 아쉬워요. 아무튼, 이렇게 잘 먹고 튼튼하고 배가 뽕~실 해진 몽이는 이제 병원가면 피 뽑는 걸 알고는 싫다고 버둥거립니다. 복막염 신약을 투여받기 전에 움직이지도 못하고 초점없는 눈으로 앉은자리에서 그대로 쉬를 해.. 몽이 복막염 투병기 - 신약 (GS441524) 투여 2회차, 몽이가 뛰어다닌다 건식복막염 신약인 GS441524를 받았습니다. 스티로폼에 얼음팩과 함께 꼼꼼하게 온 포장을 뜯는데, 이 약에 몽이의 생명이 달렸다고 생각하니 포장을 조심스럽게 뜯게 되더군요. 신약 GS441524를 병원에 가져갈 때 혹시 몰라 저도 얼음팩과 함께 포장해서 가져갔습니다. 수의사 선생님께 여쭤보니 냉장보관이 원칙이라고 합니다. "몽이 밥은 좀 잘 먹나요?"라고 수의사 선생님께서 묻길래, "많이는 안 먹지만 먹으려고는 하니까 살이 조금은 쪘을 것 같아요"라고 말했는데 정작 몸무게를 재보니 1.3kg..... 4일 만에 200g이나 살이 또 빠졌습니다... 신약GS441524를 투여하기 전에 다시 한번 피검사를 해서 단백질 수치를 체크하기로 했습니다. 잠시 후 나온 결과는 며칠 전과 변함없는 0.5... (단..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