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유근육통약 (5) 썸네일형 리스트형 9/8 섬유근육통 정기진료 후기 일단 결론만 말하면 약은 딱 1알, 그것도 수면유도제 중 한알이 바꼈다. 원래 밤에 먹던 약 (4알) - 환인트라조돈염산염캡슐 25mg 2알 - 디아제팜정2mg 1알 - 에트라빌정 10mg 1알 약을 먹지 않으면 희한하게 2시간 30분만 지나면 눈이 딱 떠진다. 환인트라조돈염산염캡슐을 2알로 늘리고나서 그나마 4시간 이상을 잤으나, 이것도 금방 적응이 되버림 ㅠㅠ 그래서 처방이 에트라빌정 10mg 대신 리보트릴정 0.5mg로 바뀌었다. 그 외에는 동일하므로 이상 병원 진료 후기는 끝! 이번 기록은 참 별 거 없군. 섬유근육통 병원 정기진료, 늦은 후기 6/9 병원 정기진료를 다녀왔었다. 너~무 늦은 후기지만, 그렇다고 또 기록을 안 해둘 수는 없어서;; 😅 늦었지만 지금이라도 작성해둔다. SRT를 타고 서울까지 당일치기로 다녀오는 건 체력적으로 너무 힘들다. 그래서 병원 가기 전날 컨디션을 체크하는데 이번 진료일 전날은 몸이 너무 안 좋아서 결국 진료일을 일주일 연기했다. 이런 일이 빈번하기 때문에 병원에서 다음 정기진료일을 예약할 때는 반드시 간호사에게 일주일을 당겨서 예약해달라고 부탁한다. 그렇지 않으면 아파서 병원도 못 가는데 약이 떨어져 버리는 참사가 벌어질 수도 있다. 이날 병원 진료에서 특별한 것은 없었다. 늘 얘기하는 통증과 열감, 약의 부작용으로 인한 심한 변비, 수면 장애. 사실 마음 같아서는 "선생님, 저 여기가 이렇고 저렇고 계속 .. 동네 병원에서 진통제를 추가로 처방받다 며칠 동안 아파서 또 포스팅을 하지 못했다. 이번 달은 유독 통증이 자주, 그리고 과하게 나타났던 것 같다. 십 년을 넘게 병원을 다니면서 처음으로 진통제가 떨어졌다. 왜? 내가 너무 많이 먹어서....... 또르르.....ㅠㅠ 아침, 저녁, 밤에 하나씩 뜯어먹게끔 조제된 약봉투에도 진통제가 기본적으로 들어가 있지만, 그 외에도 상태에 따라 자가 조절해서 먹는 진통제만 가득 들어있는 약통이 따로 있다. 평소에는 약통에서 진통제 1알만 추가해서 먹는데 이번 달엔 유독 많이 아파서 과다복용을 해버렸다. 그래서 봉투약은 남아있는데 추가로 먹는 진통제 약통이 텅텅 비어버린 것이다. 약봉투에 있는 진통제만으로는 못 버티는 것을 알기 때문에 고민에 빠졌다. 일단 가장 빠른 날짜로(지난 19일 목요일) 담당 의사 선.. 섬유근육통에 도움이 되는 제품들 이틀간 섬유근육통 통증으로 고생 중입니다. 원래라면 등에 통증이 올 텐데 이번에는 갈비뼈에 통증이 왔습니다. 이렇게 통증 부위가 옮겨다는 점이 섬유근육통의 특징입니다. 갈비뼈가 염증에 갉아먹혀서 일어서면 바스러질 듯 아픕니다. 결국 집에서 움직여야만 할 때는 지팡이에 의지해야 했고 일상생활은 거의 불가능했답니다. 이럴 땐 잠이 드는 게 최고입니다. 잠이 들어야만 통증을 잊을 수 있거든요. 하지만 통증 때문에 잠은커녕 가만히 누워있지조차 못합니다. 다시 서랍을 열어 신경안정제를 먹고 또 잠을 청해 보지만 실패. 마지막으로 브로마제팜정을 먹습니다. 어찌어찌 잠이 들었다가 다음날 깨어나니 이번엔 손가락이 으스러질 것 같이 저리고 아픕니다. 손가락 뼈마디마다 바늘이 막 꽂혀서 몇 개씩 돌아가며 뼈를 누르는 느낌.. 섬유근육통으로 처방받은 약 제가 처방받아서 먹고 있는 섬유근육통 약에 대해서 소개하려고 합니다. 섬유근육통을 막 확진받으신 분들이나, 혹은 그 가족분들께 도움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먼저, 모든 환자들이 같은 약을 먹진 않습니다. 환자들마다 증상과 잘 듣는 약이 다르기 때문이죠. 그러니 제 처방약도 섬유근육통 환자들이 먹는 약의 일부라고 생각해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 두 달 동안 먹을 섬유근육통 약이랍니다. 왼쪽부터 아침 약 / 저녁 약 / 자기 전에 먹는 약이고요, 살짝 보이는 흰 봉투의 약은 구토와 메스꺼움이 심할 때 복용하는 약입니다. 그리고 오른쪽의 종이로 된 약상자는 추가로 먹는 진통제이고, 그 아래 작은 약병은 정말 많이 아플 때 복용하는 약입니다. 그럼 하나하나 세심하게 들여다볼까요? 아침 / 저녁에 먹는 약 가스모.. 이전 1 다음